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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하체비만 탈출하기

by 인포션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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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비만 이라면 생활 습관을 돌아보세요~

 

 

상체에 비해 유독 하체가 두꺼운 분이라면 생활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체에 있는 살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늘 상체만 살이 빠지셨나요?

그렇다면 의외에 생활습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음식조절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하체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1.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직장인들, 특히 사무직 여성들의 하체비만율이 아주 높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다리에 있는 혈액이 다시 심장 쪽으로 올라가는데 장 시간 소요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정체된 혈액은 하체에 머물며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다리가 자주 붓는 현상을 방치하면 점점 굵어질 수 있으므로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책상 밑에 작은 상자를 두고 종종 다리를 올리거나 쭉 뻗어 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더 큰 동작으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한다면 더 좋겠죠?!

 

오래 앉아있는 경우라면 가능한 다리 꼬는 습관을 자제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골반이나 혹은 허벅지가 꽉 조이는 옷은 피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음식은 대체로 싱겁게 먹는다.

 

하체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리 부종에 있는데, 하체비만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중 하나는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단맛을 찾게 됩니다. 그러니까 당분을 찾는 거죠. 당분은 대부분 지방과 탄수화물에 들어있다 보니 짠 음식은 우리와 다이어트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또 짠 음식은 몸속의 수분 배출을 막아 부종을 일으키기 쉽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결국 살을 찌개 만든데요.

부종은 림프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지방 부종으로 발전해 부기가 빠지지 않고 종아리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은 최대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3.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몸이 차가울 경우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체내 지방이 쉽게 축적됩니다. 우리 몸이 정상 체온인 36.5도에서 1도만 떨어져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죠. 1도 정도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나 약해집니다. 이는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는 것이죠. 반면 몸속 장기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기초대사율이 15%나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살이 찌는 사람과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의 차이 중 하나는 체온에 있는 거죠. 실제로 비만체형인 사람들의 경우 손과 발, 허벅지 부위가 차가운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체온 UP 다이어트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기존 다이어트가 칼로리양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체온 다이어트는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죠. 생강 또는 우엉이나 연근처럼 땅에서 나는 뿌리채소, 치즈 같은 발효식품도 체온을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매번 강조되지만 다이어트에 제1원칙은 끈기와 인내입니다. 꾸준함이 없다면 그 어떤 식이요법도, 운동요법도 무의미하니까요. 자~ 모두 가랑비에 옷을 적셔 볼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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